2018년 10월 40명의 작가와 오사카 미리내 갤러리에서 전시를 하였습니다. 그 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난 3년 동안 국내외 전시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들어 점차적으로 일상이 회복되면서, 서일본 최대도시인 오사카에서 다시 전시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멋지게 극복하고, 여러분들을 전시장에 초대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예술이 용기와 위로를 주고, 작품을 관람하는 모든 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미술이 주는 감동과 위로는 전 세계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입니다. 세계공통언어인 미술은 전 세계인을 연결하는 국제교류의 첨단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작지만 앞으로 우리의 전시가 국내 작가와 재일동포 작가의 교류 더나아가 일본과 한국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로 활동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이 전시를 개최하기 위해 애쓰신 오사카 한국문화원 정태구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시기획총괄 /홍익미술 대표 변재진
전시개요
○일정:2023년 2월 14일 (화)~2월 18일 (토) 10:00~18:00
※전시 폐막일(2/18)은 오후 3시까지
○장소: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입장무료
4th fl., 4-2, Nakazaki 2-chome, Kita-Ku, Osaka
지하철 다니마치선 「나카자키초」역 2번 출구 도보 3분
○주최:홍익미술
○후원:주오사카한국문화원 ○OPENING:2023년 2월 14일 (화) 오후 5시~
※예약하지 않으셔도 참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