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정란·이세정의 한국화 전시입니다.김정란은 사실적 표현으로 인물을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이세정은 먹과 물감의 유희를 즐기는 추상화 작품입니다.사실주의 화법과 추상화법을 대변해 주는 두 장르의 한국화를 감상하시기를 바랍니다. ◆전시 개요◆ ○기간:2024년 8월 19일 (월)~8월 31일 (토) ※태풍 10호(산산) 접근의 영향으로 31일(토)은 임시휴관합니다. ※ 여러분의 성원으로 기간을 연장합니다. (~24일→~31일) ○시간:10:00~18:00 ※8/19(월) 15:00~18:00 ※토요일은 17:00까지 ○장소: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 ※무료 입장 오사카시 기타쿠 나카자키 2-4-2-4층 지하철 다니마치선 '나카자키초'역 2번 출구 도보 3분 ○주최:화인조형연구소
◆작가&작품(일부)소개 김정란 상명대학교를 입학해서 한국화를 시작했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주로 인물화를 그렸다. 작품의 초반에는 주로 어린이를 모티브로 그렸는데 인간의 내면에는 항상 어릴적 모습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인간 보편의 모습을 어린이로 표현했다. 전통 초상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기법을 연구했다. 조선시대 후기 초상화 기법을 현대 유명 인물에 적용하여 초상화를 지루하지 않게 감상하도록 했다. 초상화, 인물화, 공필화, 비단그림 등이 작품의 키워드였지만 최근에는 수묵화와 드로잉 등 느슨한 그림들에 흥미를 느끼면서 작품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31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 이상의 기획전에 참가했고, 문화재단 지원으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다섯 번의 전시를 기획 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개인전이 끝나면 전시 기획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논문으로 집필하는데 KCI 등재지에 3편의 논문이 게재되었다. 2020년에는 동양화 교재로 『모던공필화』를 출간했다. 현재는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세필화연구소의 소장으로 관련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이세정
상명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홍익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다수의 국제 아트페어 (KIAF, MANIF, ART MIAMI, ART SYDNEY, BUSAN Calligraphy Biennale)에 참가 20회 이상 개인전
현재 상명대학교 교수 문의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전화 06-6292-8760 전자메일 osaka@k-culture.jp ※해당 행사는 대관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