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부문 1위 수상작
『아몬드』, 『서른의 반격』
저자 손원평 작가, 역자 야지마 아키코
서평가 에나미 아미코, 번역가 김훈아 초청
한국 문학 토크이벤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23일(일) 한국 문학 토크이벤트를 개최합니다.
2020년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부문 1위 작품 『아몬드』에 이어 2022년 같은 부문에서 또 한 번 1위를 차지한 『서른의 반격』 저자 손원평 작가님을 초청하여, 번역가 야지마 아키코 님과 서평가 에나미 아미코 님, 그리고 번역가 김훈아 님과 함께 화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한국 문학 전반에 대한 이야기와 작품 속에 반영된 현대사회의 모습을 통해 한일 양국의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개요◆ 〇일시 : 2022년 10월 23일(일) 14:00(13:30 개장) 약 90분 예정 〇장소 : 나카노시마회관 홀 오시는 길(click!) (오사카시 키타구 나카노시마 3-2-4 나카노시마페스티벌타워 웨스트 4층) 〇출연 : 소설가 손원평, 번역가 야지마 아키코, 서평가 에나미 아미코, 번역가 김훈아(사회) ※한일 통역 〇주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〇협력 : 주식회사 쇼덴샤 〇입장 : 무료(사전신청제, 추첨제)
◇마감◇ 10월 11일(화) 초대장(엽서)은 10월 12일(수)에 이메일로 발송 예정 ※응모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되신 분께만 초대장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1인당 2명의 좌석까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1인당 1건의 신청만 가능합니다. ※당첨되지 않은 분들에게 별도로 연락드리지 않으므로 양해 바랍니다. ※당락에 관한 문의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손원평 (작가)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아몬드』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장편소설 『프리즘』, 소설집 『타인의 집』 등이 있다.
야지마 아키코 (번역가)
번역서로 손원평 『아몬드』, 『서른의 반격』, 『프리즘』, 조남주 『귤의 맛』, 이꽃님『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김애란 외 『눈먼 자들의 국가』 등이 있다.
에나미 아미코 (서평가, 교토예술대학 전임강사) 오사카 출생. 주로 일본의 순수문학과 번역문학과 관련하여 신문 문예지, 잡지 등의 매체에 리뷰 및 평론을 남기고 있다. 한국 문학 관련으로는 『완전판 한국・페미니즘・일본』, 『한국 문학 가이드북』 등에 기고 했다. 공저로는 『분명 당신은 그 책을 좋아할 거야』, 『한국 문학을 여행하는 60장』 등이 있다.
김훈아 (번역가)
한국 출생. 한일 문예번역가. 역서로는 한강 『채식주의자』,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공역), 김애란 『두근두근 내 인생』, 김연수 『원더보이』, 편혜영 『아오이 가든』, 신경숙 『풍금이 있던 자리』 등이 있다. 또 쓰시마 유코, 유미리, 쓰지 히토나리, 시게마쓰 기요시 등의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하였다.
◆문의◆ 주오사카한국문화원 〔TEL〕 06-6292-8760 〔E-Mail〕 osaka@k-culture.jp ※전화 및 이메일, FAX를 통한 신청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