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총 12회에 거쳐
공식적으로 일본을 방문한 외교사절단입니다.
한일 우호의 역사이자 상징인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양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신청한 결과,
2017년에는 그 역사적 의의를 인정받아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습닏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맞이하여
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에서는 『조선통신사』에 관한 공공기관과
시민단체의 활동을 통해서 알아보는 한일 문화교류의 모습 등을 소개하는
특별전시 「조선통신사의 기억」을 개최합니다.
특별전시 「조선통신사의 기억」은 조선통신사 소개와 더불어
조선통신사에 관한 시민단체의 활동 등을 사진, 영상, 그림책, 서적 등
다양한 관련자료를 통해 한일 우호의 역사를 되돌아 보며
상호 이해를 촉진하고 미래 지향적이고 우호적인 문화교류의 발전을
도모하는 전시입니다.
또한 이번 전시의 연계 이벤트로 연구자와 조선통신사 관련 단체 대표 등
각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조선통신사 강연회 & 심포지움」을 개최합니다.
많은 분들의 방문과 참가를 기다리겠습니다.
◆전시 개요◆
○기간:2022년 11월 24일 (목)~12월 3일 (토)
10:00~18:00 ※일요일 휴관
○회장: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 ※입장무료 4th fl, 4-2, Nakazaki-2chome, Kita-Ku, Osaka / 지하철 다니마치선 「나카자키초」역 2번 출구 도보 3분
○주최:주오사카한국문화원, 조선통신사의 배를 생각하는 모임(수도水都 모임)
○후원:오사카역사박물관, 시마야 벗의 모임, 21세기 조선통신사 우정 워크 모임
○협력:KAZE ART PLANNING
◆전시 내용◆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하여 『조선통신사』에 대한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의 활동을 알아보고 이를 통한 한일 우호 문화교류의 모습을 소개
【조선통신사에 관한 시민단체 등의 활동 모습】
(사진:Mikio Kanai)
(일러스트레이터:Takeo Tsunamoto)
(조선통신사의 배를 생각하는 모임 필드워크 모습)
조선통신사가 행한 다양한 한일 문화교류와 당시의 모습을 알기 쉽게 해설한 「그림책 조선통신사(글:Yasunori Kashiyama, 그림:Takeo Tsunamoto)」의 원화, 당시 한성에서 에도 간 조선통신사가 지나온 길을 따라가는 「21세기 조선통신사 우정 워크 (대표 : Yasuo Endo)」의 사진(촬영:Mikio Kanai) 등, 다양한 시민단체의 조선통신사 관련 활동 모습을 서적,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전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