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25.08.27] 조회수:1607
젊은 예인 집단 ‘서의철가단’이 엮어내는 한국 전통 공연
오사카 풍류
한국의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해외 8개국 30여개 도시 순회공연을 더불어 작년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젊은 명인 '서의철 가단'이 보여주는 한국 전통 가무악의 멋!
멋들어지는 음악부터 숨겨진 이야기까지 재미있게 풀어가는 '서의철 가단의 오사카 풍류'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개요
〇일시:2025년 10월 11일(토) 15:00(14:30 개장) 약 70분 공연 예정
〇행사장:오사카한국문화원 7F 누리홀 오시는 방법(click!)
(오사카시 키타구 히가시텐마1-1-15)
〇주최:주오사카한국문화원
〇관람:무료 (사전신청・추첨제)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굿
큰 판을 벌리기 전, 출연진들이 모두 나와 판이 무사히 진행 될 수 있도록 땅의 신과 관객들에게 인사하며 첫 포문을 연다.
뒷풍류
풍류(風流)는 바람이 흐르는 듯 연주하고, 감사하는 곡이다.
한국의 현악기 거문고가 주가 되는 민간 줄풍류 중 뒷풍류는 산뜻하면서도 가뿐한 느낌의 곡이다.
풍류음악은 정신을 수양하고 정화하는 목적을 가지기도 하는데 공연의 포문을 풍류로 열어 맑은 정신을 불어넣고자 한다.
창부
서울, 경기지역에서 행해지던 굿 중 하나로 화려한 의상과 다채로운 음악이 특징이다.
창부란 굿판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또한 무당이 들고 있는 소품 중에 오방기는 다섯 방위를 나타내는 색깔로 기의 색을 뽑아 점치는 무구이며,신칼은 아픈 환자들의 쾌차를 기원하는 무구이다.
씻김
한국의 전통 장례문화에서는 죽은 자를 보내며 슬프게 우는 것이 아니라 좋은 세상으로 갔으니 함께 노래와 춤을 즐기며 축하해주자는 뜻으로 씻김 판을 벌렸다.
오늘의 공연에서는 2025년의 안좋은 액운을 떨쳐내고 좋은 기운으로 남은 해를 보내자는 의미를 담고 판을 벌리고자 한다. 한지로 만든 돈인 ‘지전(紙錢)을 들고 추는 춤이 일품이다.
아리랑 연곡
아리랑이라는 이름은 하나 지만 종류는 60여가지, 가사는 3000여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전국 팔도의 다양한 아리랑을 모아 연주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들려주고자 한다.
재일 교포들이 각자의 고향에서 부르던 아리랑을 모아 전국의 유명한 아리랑으로 연곡을 들려주고자 한다.
뱃노래
경상도의 뱃노래는 노동요보다는 유희요의 형식이 강한 민요이다.
이 공연에서 뱃노래를 직접 배워보고, 함께 부르며 신명의 판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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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속음악 뿌리를 지키는 자들 ‘서의철 가단’
예로부터 ‘가단’(歌壇)은 음악 전문가들의 시대를 반영하는 음악을 만들어내던 일종의 밴드(Band)였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창작국악팀들이 많은 현대시대, 보다 깊은 민속악의 발전이 필요하다 느낀 예술가들이 서의철을 필두로 ‘서의철가단’을 창단하였다.
‘온고지신’을 모토삼아, 정통(正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통(傳統)을 만들어 대중들에게 다가가고자한다. |
❐신청방법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오사카한국문화원 누리집 「이벤트 응모(click)」에서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응모마감◇ 9월 30일(화) 초대장은 10월 1일(수) 메일로 발송 예정
※홈페이지 회원 정보에 등록되어있는 메일 주소가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메일 주소가 맞는지 확인하신 후 응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응모자가 다수인 경우, 추첨을 통해 당선되신 분에게만 관람안내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1인당 2명(2석)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1인당 2건 이상의 신청을 하신 경우에는 2건 모두 무효가 됩니다.
※미취학아동(초등학생 미만)은 보호자가 있더라도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당선되지 않으신 분에게는 별도로 연락을 드리지 않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당락에 관련한 문의는 삼가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모습을 촬영(사진/동영상)할 예정으로 HP, SNS 등의 미디어에 관객 여러분들의 모습이 게재될 수 있습니다.
❐문의
주오사카한국문화원
[TEL] 06-6585-0585
[E-Mail] osaka@k-culture.jp
※전화, 메일, 팩스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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