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넷
■이벤트 > 코리아넷
■ 채비 마친 '부산국제영화제'
게시일:[19-09-10]    조회수:248


▲ 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기자회견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차승재 아시아필름마켓 공동운영위원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올해 영화제의 개∙폐막작과 상영작, 주요 행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 = 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로 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을 한 달 여 앞둔 4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의 세부 계획과 운영 방향을 전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85개국 303편의 장·단편 영화가 초청됐다. 특히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는 총 120편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전 집행위원장은 “부산영화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세계인의 기대가 반영됐다”며 “아시아 유일의 메이저 영화제인 이번 영화제에 대한 바람이 집약된 것”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김기영(KIM Ki-young) 감독의 ‘하녀’(The Housemaid), 하길종(HA Gil-jong)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The March of Fools) 등 100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10편을 선정해 상영하고 영화전문가, 시민이 함께 하는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또 부산 전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올해를 기점으로 그동안 부산 해운대에 집중됐던 행사의 주무대를 영화의 전당으로 옮기고, 비프광장과 시민공원 등에서도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상영 플랫폼의 발달로 급변하는 영화 산업 환경에 발맞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차승재 아시아필름 마켓 운영위원장은 “아시아 전체 드라마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아시아 콘텐츠 어워드’를 올해 처음 개최하기로 했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발전시켜, 나아가서는 애니메이션, 웹 콘텐츠를 비롯해 K-POP과 같은 음악까지도 아우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은 가족을 사랑하는 남자가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사러 나갔다 살해당한 뒤의 일을 그린 영화다.


이 밖에 개막작과 폐막작은 카자흐스탄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Yerlan NURMUKHAMBETOV) 감독의 ‘말도둑들. 시간의 길’(The Horse Thieves. Roads of Time)과 한국의 임대형(LIM Daehyung) 감독의 작품 ‘윤희에게’(Moonlit Winter)가 각각 선정됐다. 신인 감독의 작품에 수여하는 뉴커런츠상을 받은 감독의 영화가 개∙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가 우수한 신인 감독을 발굴해 온 노력이 큰 결실 맺었다는 평가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동안 부산 영화의 전당과 남포동을 비롯한 부산 곳곳에서 진행된다. 예매권, 상영시간표, 부대행사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사이트 http://www.b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www.kocis.go.kr/koreanet.do


[total : 34] ( 1 / 2 )
번호 제목 게시일 조회수
34  채비 마친 '부산국제영화제'  19-09-10 249
33  한일갈등 속 계속된 문화교류 19-09-03 146
32  내 손으로 빚는 한국 문화 19-08-26 229
31  경복궁 ‘근정전’ 내부 첫 개방 19-08-08 259
30  광주수영대회 성공리에 폐막 19-07-31 251
29  [While in Korea] Episode 2 – 계좌 만들기 19-07-19 392
28  세계인의 수영축제 열전 돌입 19-07-16 294
27  [While in Korea] Episode 1 – 나의 한국 핸드폰 19-07-11 379
26  가장 인기있는 ‘방탄투어’ 장소는? 19-07-06 335
25  아사삭, 사르르...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19-07-04 436
24  스트레이 키즈, 세계 한류 전파에 앞장선다 19-06-20 463
23  세계인의 수영축제 준비 끝! 19-06-18 378
22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 19-06-11 481
21  영화 ‘기생충’을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 19-06-07 450
20  DMZ에서 부르는 평화의 노래 19-06-05 416
19  영화 ‘기생충’, 한국 최초 황금종려상 수상 19-05-27 479
18  한국의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눈앞 19-05-21 496
17  한국 전통정원 200년 만에 공개 19-05-09 541
16  전세계 뒤흔든 방탄소년단 ‘페르소나’ 19-04-22 593
15  베일 벗은 방탄소년단 신보 ‘페르소나’ 19-04-15 639
14  평창올림픽 정신 담은 한일 우정상 19-04-09 605
13  [2019년 4월] 판소리에서 한식까지, 다채롭게 ... 19-04-08 578
12  봄을 만끽하는 또 하나의 방법, 2019 봄 여행주간 19-04-02 589
11  서울에서 즐기는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19-03-29 618
10  예술가가 그려본 DMZ 19-03-22 717
9  재외문화원에서 만나는 민화 전시 19-03-19 642
8  조선 궁궐의 ‘정전(正殿)’이 열린다 19-03-11 824
7  성큼 다가온 봄, 봄꽃 언제 피나요? 19-03-06 788
6  정월대보름, 새해 첫 보름달에 풍요 비는 날 19-02-20 934
5  외국인 사로잡은 한국 할머니 ‘잇템’ 19-02-19 784
[1][2]